최근 코로나와 독감이 유행하면서 이를 예방하고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홍삼을 찾으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신 연구에 따르면 홍삼을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근육감소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뼈 손실을 예방하는 등의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있습니다.
이렇게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지만 사람에 따라 이렇게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복용하는 홍삼이 오히려 독이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 홍삼이 코로나와 독감에 도움을 주는 이유
코로나와 독감이 위험한 이유중에 하나는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와 노인의 경우 폐렴으로 인해 사망으로까지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주의해야하는데요.
홍삼을 복용하게 되면 질병으로 인한 폐렴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성균관대 약대 이동권교수는 홍삼이 염증을 억제해서 세포의 생존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폐렴이 폐혈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폐렴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어 폐렴을 예방할 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국 조지아주립대 강상무교수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홍삼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인자인 산화질소와 활성산소를 활발하게 생성한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 홍삼을 복용해서는 안되는 사람
홍삼의 이런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홍삼 섭취가 오히려 독이되는 사람이 있는데요.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 류머티즘 등의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해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에게 홍삼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면역억제제는 고의적으로 면역력을 저하시켜서 과도한 면역반응을 줄이고 조절하는 약인데요.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홍삼을 복용하게 된다면 질환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하는 장기이식자가 홍삼을 복용하게 된다면 장기에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홍삼의 복용을 삼가야합니다.
또한 당뇨환자도 홍삼 복용을 조심해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홍삼속의 진세노사이드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는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당뇨약과 홍삼을 같이 복용하게 된다면 약과 합쳐져 효과가 발생하여 저혈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해도 혈당이 높다면 홍삼 복용을 조심해야합니다. 홍삼은 인삼이 가공되어 만들어지는 것인데 이 과정중에서 당 함량이 높아지므로 당뇨환자가 이를 복용하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주의해야합니다.
이와같이 홍삼의 효능 그리고 홍삼 복용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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