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분들이 많으신데요. A형독감이 일반감기와 어떻게 다른지, 증상은 어떠한지 그리고 독감을 걸렸을 떄의 격리기간과 증상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A형 독감이 일반감기와 다른점은 무엇일까요?

독감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한데요. A형 독감의 경우 상당히 고열이 발생한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감기는 코와 목의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며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특정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이 둘은 큰 차이가 있답니다. 

 

따라서 감기는 200개 이상의 여러가지의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목과 코와 같은 호흡기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 독감은 특정 바이러스의 유형에 따라 A형, B형,C형으로 나누어지며 A형, B형은 주로 인간에게 감염됩니다. 독감은 감기에 비해 전염석이 강하고 3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일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A형 독감의 증상

A형 독감의 경우 가장 큰 증상은 고열이며 고열과 동반된 두통, 관절통, 근육통, 인후통도 동반됩니다. 노약자 및 어린아이와 같이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폐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독감에 걸린 경우 예의주시하고 병원에 신속히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A형 독감 격리기간

A형 독감은 코로나처럼 격리기간을 갖는 것이 의무는 아닙니다. 그러나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므로 자체적으로 격리기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날로부터 5일정도 격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학생의 경우 독감으로 인한 결석 시에는 질병결석으로 인정되어 출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건강의 회복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 A형 독감 증상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음식 

A형 독감에 걸린 경우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단백질을 많이 포함하는 식품이 추천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계란, 고기, 생선 등이 있으며 이는 몸의 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는 제철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과일 속의 비타민이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후통으로 고통받고 있으시다면 꿀차나 유근피차, 코막힘으로 고생하신다면 작두콩차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A형 간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발치 비용과 수술 후 관리방법 그리고 담배나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한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니란?

사랑니가 자라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사랑니가 자라납니다. 위턱 좌 우측에 2개, 아래턱 좌우측 2개 총 4개의 사랑니가 자라나게 되는데요.

 

사랑니의 기능은 다른 치아와 같이 음식물을 씹어서 소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사랑니까지 모두 자라나게 되면 사람의 턱에는 총 32개의 치아가 자라나게 되는 것인데, 문제는 상대적으로 턱이 작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치아들이 다 자라나고 사랑니가 마지막에 자라날 때쯤에는 사랑니가 자라나기에 턱없이 부족한 공간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사랑니의 치열에 문제가 생기거나 턱의 뼈안에 묻혀서 통증을 발생시키는 것입니다. 

 

통증뿐만 아니라 구석에 있다보니 칫솔질일 잘 되지않아 염증과 구취를 유발할 수 있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심각하게는 낭종 및 물혹 또는 양성 종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간혹 사랑니가 자라났어도 큰 문제가 없고 통증도 없다면 꼭 사랑니를 뽑아야만 하는 건지 궁금하실텐데요. 구석에 위치해있는 위치의 특성상 칫솔질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충치가 발생할 수 있고 염증이 발생하면 치주염 및 낭종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사랑니는 발치하는 것이 여러모로 치아건강에 유리합니다.

 

 

  • 매복사랑니 수술비용

매복사랑니의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전 엑스레이촬영이 필요하며 수술시의 지혈제 비용까지 포함한 수술비용이 처리되는데요 대략 8만원전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 약을 처방받게 되며 약값은 대략 만원입니다. 다만 수술비용은 매복사랑니의 수술 난이도 및 위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랑니 발치는 보험에 따라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가입하신 보험사에 연락해 실비 청구 가능 여부를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매복사랑니 수술 후 관리방법

1. 발치 후에 지혈을 위해서 거즈를 2시간 이상 물고 있어야하며 침은 닦거나 삼켜야합니다. 발치 후 일주일 정도는 피가 날 수 있으나 그때마다 지혈을 해주시면 큰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2. 항생제 및 진통소염제같은 처방약을 잘 드셔야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야 회복에 도움이되며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의사선생님께 전화로 여쭤보고 타이레놀을 추가로 복용하기도 합니다. 

 

3. 부종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냉찜질입니다. 

 

4. 발치 부위를 제외한 치아는 평소처럼 양치하되 발치부위도 가볍게 가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매복사랑니 수술 후 흡연 및 음주는 언제부터 가능할까?

매복사랑니 수술 후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감염과 수술부위의 염증입니다. 음주에 의해 인간 신체의 면역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매복사랑니 수술 후 음주는 당분간 피해야 합니다. 정확한 시기는 개인의 수술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고 대부분의 경우 1주일 이상 음주를 피해야 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처가 완전히 아문 후에 음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매복사랑니가 무엇인지, 수술비용 및 수술 후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한번씩은 겪을 수 있는 사고, 아이손끼임 사고인데요. 막상 경험해보니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답니다. 문에 손이 끼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은 골절, 손톱 깨짐 여부입니다. 아래 내용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아이의 손이 문에 끼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Step 1. 사고 후 피가 많이나면 거즈로 지혈하고 손톱이 빠졌다면 손톱을 찾아 상처부위에 붙인 후 근처 소아정형외과로 간다.  

 

 

손톱을 찾아야하는 이유는 상처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보호대가 손톱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갔을 때 손톱을 가져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해주시면서 손톱이 떨어졌더라도 그 부위에 붙이고 있는 것이 회복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다치고나서 찾아보니 생각보다 소아정형외과를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평소에 소아를 대상으로 진료를 하는 정형외과를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Step 2. 골절확인을 위해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정형외과에서 처방받은 항생제를 복용한다. 

 

골절은 향후 아이의 발달에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어서 골절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골절이라면 깁스를 하게되고, 골절이 아니라면 소독을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습니다.

 

  TIP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바르는 소독약 뿐만 아니라 먹는 항생제로 복용하게 되는데, 간혹 정형외과에서 주는 항생제가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존재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처방하는 항생제가 혹시나 아이에게 잘 맞지 않을까 걱정되신다면 아이가 자주 다니는 소아과에 가서 상황을 설명하시면 아이에게 적절하고 평소에 복용해도 문제가 없던 항생제로 처방받을 수 있답니다. 

 

 

 

 STEP 3. 새로 손톱이 자라나기 까지 매일 소독하고 밴드를 새로 갈아주면서 회복 관리에 힘쓴다. 

 

저희 아이는 다친 후 새로운 손톱이 자라나기까지 대략 3개월이 걸렸습니다. 긴 시간동안 매일 소독하고 밴드를 새로 갈아주었습니다. 캐릭터밴드를 구매해서 붙여주면 아이가 밴드붙이는 과정을 재밌게 느끼더라구요. 캐릭터밴드 추천드립니다. 

 

이상 아이가 문에 손이 끼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 유용한 정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부천은 상권이 발달해있어 여러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음식점이 많을수록 어디를 가야하나 혼란스러우셨던 경험도 있으셨을텐데요

 

오늘은 특히 혼자 식사하실 경우 가볼만한 부천 음식점들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 

 

제가 여러번 다녔던 곳들이라 강력히 추천해드릴 수 있는 곳들만 모아서 소개해드릴게요!

 

 

 

 

 스시 & 일식

 

1. 은행골 상동점

 

요즘 음식점 같지 않게 묘하게 촌스럽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찐맛집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의 이곳! 

스시가 먹고싶을때마다 1순위로 방문하는 곳입니다. 다른 스시집보다 밥사이에 공기층이 많도록 만들어져서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에요! 초밥을 주문하면 우동을 서비스로 내어주시는데 조미료맛은 나지만 중독적인 맛이랍니다 리필도 가능!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고, 혼자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미초밥이 가성비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2. 상무초밥 

 점심특선이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데요! 만원초반대의 점심특선을 주문하면 스시, 튀김, 계란찜, 샐러드에 후식까지 맛볼 수 있고 스시맛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의 실내도 맘에 들었습니다. 

 

 

 

 

3. 스시벅스 

 

한번 방문해본 경험이 있는데, 점심시간때 근처 직장인분들께서 굉장히 많이 방문하시더라구요. 특이했던 점은 메뉴구성이 굉장히 다양해서 스시가 대표메뉴임에도 다양한 메뉴들을 주문하시는 손님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롤을 먹어봤는데 만족스러웠던 것 같아요

 

 

 신중동역 성북동왕돈까스

 

 

이집은 아주 오래된 추억이 있는 음식점인데요. 처음 방문한 것은 무려 2007년..ㄷ ㄷ 그때는 아주 작은 면적에서 사장님 부부 부분이서 운영을 하시던 음식점이었어요.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니 가게의 면적은 커지고 돈까스는 작아졌지만 맛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동네 매니아층이 많은 편! 저번엔 맛집 유투버분이 오셔서 촬영도 하시더라구요. 

 

혼밥하기에도 편안하고 항상 만족감을 주는 음식점이랍니다. 정식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 냉면이나 우동도 정말 맛있어요~ 2명일때는 정식하나 냉면같은 면류 하나 주문하면 충분해요!

 

 

 

 시치미

 

 

 

부천시청 맞은 편 건물 뒤쪽에 있어서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동네에서는 정말 유명한 맛집입니다! 메밀을 이용한 음식이 주를 이루는데 해물수제비는 진짜 맛이 일품이라 비오는 날 쌀쌀한날 1순위로 생각나는 음식이에요. 만두랑 메밀국수 조합도 진짜 맛이있답니다. 작은 규모의 식당이고 혼자 밥먹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있어 편하게 갈 수 있는 식당이랍니다. 

 

 

 

 미분당 부천시청점

 

쌀국수라면 당연 이곳입니다. 여러사람과 함께하는 식사보다는 혼밥에 최적화된 식당,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조차 다소 제한되는 조용한 분위기의 식당이에요. 맛은 당연 훌륭하고 혼자 편안하게 식사하고 싶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식당이랍니다.

 

상동~부천시청~신중동 라인에서 혼밥하기 좋은 식당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 갑자기 혼자 식사하게 되었는데 만족스러운 식사를 원하신다면 위의 식당 중에 한곳을 택해보세요 후회없으실거에요!! 

 

 

 

예약없이 방문하면 2시간까지도 기다려봤던 이비인후과, 

 

부천에서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한 방충일 이비인후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동네에서 아픈 사람들은 다 이 병원으로 왔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대기가 있었지만 원장님의 노력으로 예약시스템을 도입하면서 많이 대기 피로도가 완화된 느낌이에요 :) 

 

병원 후기 및 가장 많이 궁금해하실 예약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 

 

 

 

 

 

                                                                 방충일 이비인후과 

 

                                                                                   

 

- 진료시간: 월, 목 09:00 ~ 19:30 / 화, 수, 금 09:00 ~ 19:00 / 토 08:30 ~ 14:00 

 

- 위치 : 경기 부천시 길주로 219 드림빌딩 5층 

 

- TEL : 032-328-0075

 

- 주차가능 

 

 

 

 

방충일 이비인후과는 건물 5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같은 대학 동문이신듯한 의사선생님 세분이 한 공간에 계시긴 하지만 각각 독립적인 병원이기 때문에 접수도 따로해야하고 예약방법도 다르답니다. 

 

 
 

 

저희 아이는 감기에 매우 자주 걸리는데 예약을 못했거나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 가야할 때는 다른 이비인후과나 소아과를 가기도 하지만 결국 감기가 완전히 낫기위해서는 방충일 이비인후과에 다녀와야만 하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병원이 집 근처에 있다는 것이 매우 감사해요! 

 

방충일 이비인후과에서 대기하는 곳에 방원장님의 아드님께서 발매하시 앨범소개가 있네요 :) 

 

 

방원장님께서는 항상 밝은 에너지로 환자들을 밝게 대해주셔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아이들에게 가벼운 장난을 걸어주시기도 하는데 그런 애정어린 장난들이 아이들이 병원을 무서운곳이라고 느끼지 않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방문할때마다 친절하게 진료를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 :) 

 

 

 

 

 

 

가장 궁금해하실 예약방법 설명해드릴게요 :) 

 

대기가 항상 너무 많아서 원장님도 이부분에 대해 고심을 하신 듯했어요. 몇달전까지는 방원장님의 개인 카톡으로 당일 오전부터 예약을 받곤 했었는데 이젠 카톡예약은 불가능하고, 현재는 헬로100이라는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받습니다.

 

 

 

진료전날 자정까지 예약이 가능하고 시간까지 지정이 가능합니다. 진료 10분전까지 대기해야하며 예약시간 20분이 지나면 예약은 자동으로 삭제된다고 해요. 

 

 

 직접 예약을 했던 화면이에요! 

 

헬로100 어플에서 진료예약하기를 누르고 날짜 선택 후 예약시간을 눌러 예약하면 됩니다. 

 

 

 

 

 

당일예약은 아직 어플상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곧 도입 예정이라고 하네요. 

 

 

대기실에 있던 귀여운 편지 :) 

 

"의사선생님이 없다면 우리동네는 사람이 병에 걸려서 아플겁니다" ㅎㅎ 아이의 편지가 제 맘과 비슷하네요~

 

아이를 키우다보니 동네에 정말 훌륭하신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느끼게 됩니다. 

 

 

코로나시대를 지나왔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감염위험 및 잦은 계절성 감기때문에 어른 뿐만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 모두가 걱정이 많으실거라 생각이들어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께서도 이번 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집중력이 생기고 오래 앉아있을 수 있게되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뮤지컬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본 뮤지컬은 피터팬,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등 명작 위주였는데, 공주시리즈는 남자아이에게 그다지 큰 감흥까지는 아니었지만 재밌게 즐기더라구요 몇번이상 뮤지컬을 보고나니 이젠 몇가지 팁을 깨닫게 되어서 글 후반에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지난주 관람한 엄마까투리 뮤지컬은 정말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만화로 봤던 까투리가 딱 나타나니 bts콘서트 장을방불케하는 엄청난 함성이..ㅋㅋ

 

 

귀여운 인형탈의 외관 뿐만아니라 내용도 너무 재밌어서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보게되었어요. 

 

 

 

 엄마가 드실 체리를 다 먹어버린 까투리들이 엄마에게 드릴 체리를 구하러 마트게 가게되는 이야기였는데 마트사장님도 너무 재밌고 까투리들은 뭘하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따로 아이와 사진을 찍어주는 시간은 없었고 포토타임시간을 두어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었어요. 

 

 

 아쉬웠던 부분은 인형탈을 쓰고있어서 음성이 다소 불명확하고 작게 들려서 대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았던 것과, 중간중간에 까투리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아이들과 악수를 해주고 소통을 하는데 통로자리에 앉지 못한 아이들은 눈물바다였어요ㅠㅠ 

 

 

제가 앉은 줄의 제일 끝에 계셨던 부모님께서 배려해주셔서 저희 아이는 까투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눈물을 쏟아내고 부모님들은 당황스러워하시고ㅠㅠ 

 

다음부터는 꼭 통로쪽으로 자리를 예약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와 뮤지컬 잘 관람하는 TIP

 

1. 공연직전에 꼭 화장실 다녀오기!

 

2. 극장안은 생각보다 항상 온도가 낮고 춥더라구요 외투나 담요 꼭 챙기기!

 

3. 아이들의 뮤지컬은 계속 말하고 소리지르게 되다보니 아이가 자주 목말라했어요 물병을 챙겨가는 것도 좋아요

 

4. 주인공들이 내려와서 인사해주는 시간이 있으니 가능하면 통로, 맨앞쪽으로 자리를 맡자! 

 

5. 공연을 보기전 아이의 이해를 돕기위해 미리 관련 책을 읽어준다거나 간단하게 설명해주기  

 

 

이상으로 엄마까투리 뮤지컬 후기를 마칩니다 :) 

 

 

코로나시대를 겪는 아이들의 심리와 부모의 역할 

 

지난 몇년동안의 코로나유행으로 이 시대의 어린아이들은 많은 피해를 입어왔습니다. 어떤 아이들은 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였고, 발음이 어눌하거나, 사회성의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우정을 쌓고 우정을 돈독하게 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받지도 교육받지도 못해왔습니다. 

 

코로나가 처음 발병되었을때는 단지 사람들간의 물리적인 고립, 즉 사람들간의 연락을 취하거나 유지하는 데에 있어 분명하고 명백한 장애물들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점점 각 가정 안에서의 코로나를 피하기 위한 노력에 좀더 골몰하게 되면서 외부세계와의 관계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지인을 만나더라도 그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는지, 환기는 잘 하고있는지와 같은 코로나시대에 각 개인이 신념으로 삼은 내용에 대한 공통점을 찾지 못하면 관계를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시대에 점차 익숙해지고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많은 부모들과 보호자는 경계를 늦추긴했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매우 예전같지 않았고 피폐해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라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은 알지만 흐릿하기만 했고 부모와 보호자의 관점에서도 본인들의 어린시절 경험한 우정과 친밀감이 내 아이의 인생에는 많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매우 마음아파했습니다. 자녀들이 코로나시대동안 친구라는 존재를 거의 만나지 못하고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 문제인것은 이런 관계의 결여들이 이제는 문제점이라고 여겨지지도 않으며 이젠 친구라는 존재를 그리워하지도 않고 있으며 그 자리에는 티비나 태블릿들이 들어앉아 있는 것은 참으로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이제 코로나시대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아이들은 다시 학교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심리는 어떤 상황일까요? 아이들의 마음은 친구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가정에서는 어떤 대비를 시켜주어야할까요? 

 

아이들이 다시 사회적인 관계를 세워나가기 위해서는 가정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여전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제 아이들이 다시 사회적관계를 건설해나가는 것을 돕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친구가 마스크를 잘 썼는지, 기침을 하는지 경계하는 마음을 버리고, 내 아이에 대한 과도한 양육에서 한 걸음 물러나 아이가 친구들과의 우정을 잘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본인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방법중에 가장 중요한 방법은 그들의 또래와의 관계안에서의 성찰과 자기발견입니다. 우정은 아이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연습하고, 편안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사회에 나아갈 때 가정에서 준비시켜야할 기술들을 몇가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1. 처음부터 시작하게 하기

 

 아이들은 자기소개같은 작은 사회적 기술을 연습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 내이름은 사라야" 와 같은 자기 소개 기술들뿐만아니라 사과하는 법, 자기것을 나눠주는 법도 가정에서 연습시켜야할 덕목입니다. 

 

 2. 친구에 대해 질문하기

 

 한 심리학과 교수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자녀들이 더욱 깊은 우정을 발전시키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자기자신에 더 집중하고 있고 친구라는 존재까지 관심의 대상으로 편입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가 친구에 대한 질문을 했을때 비로소 친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고 친구를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3. 부모의 친구관계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기

 

 아이들은 아직 우정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기 떄문에 우정의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친구관계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는 것은 우정을 간접경험해보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친구관계가 부모의 인생에 어떤 윤택함을 주었고 어떤 가치를 심어주었는지 공유하게되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정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그 가치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4. 아이의 친구를 제한하지 말것 

 

 부모라면 누구든지 우리 아이가 좋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훌륭한 인성을 가진 친구를 만나기를 바랄 것입니다. 누가 우리아이에게 적합한 친구인지 누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생각을 마음속에 품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아이가 어떤 친구를 사귈지 그 제한과 범위를 한껏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더 어린아이들과도, 더 나이가 많은 아이와도, 다른 나라아이와도, 신체적 발달이 부족한 아이와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교육심리학에 기반한 창의성조사 및 창의성 계발 사례

 

Ⅰ. 서론

 우리는 어떤 사람을 가리켜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말할까? 
 개인적으로는 어떤 문제에 대해 낯설지만 논리적인 해답을 제시한 사람에 대하여 창의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전혀 다른 해석을 내놓은 사람을 보고 우리는 ‘낯섦’을 느끼지만 그것이 논리적 ·합리적인 ‘낯섦’일 때 우리는 그 사람에 대해 호감을 느끼고 더 알아가고 싶어진다. 인간적인 교류를 늘리고 싶어지며, 최근에는 기업에서도 그런 창의적인 사람을 원한다. 
 
 이처럼 ‘창의성’이라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데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자질임이 틀림없으며 이를 계발시켜 나가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일 것이다. 본론을 통해 창의성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 창의성의 계발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 본론

 1950년 Guilford가 미국 심리학회 연설을 통해 창의성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통해 지난 50년동안 인간의 창의성에 대해 많은 연구결과들이 보고 되고 있다. 
 창의성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데 그 본질이 상대적이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Talor는 창의적 과정이란 과거의 경험을 새로운 다른 체계속으로 투입하는 능력이고 환경을 탄력성있게 지각하여 타인들에게 그 산물인 독특한 경험을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정의했고, Torrance는 창의성이란 개인과 사회에 가치있고 참신한 산물, 기존 아이디어의 수정 또는 거부를 요구하는 비판 습성, 강한 동기와 비싼 지적 에너지의 사용 등의 특징이 있고, 최초에는 막연하고 혼란스러운 문제 때문에 야기되는 특별한 문제 해결방식이라고 하였다. 또한 Nickerson이라는 학자는 창의성에 대하여 몇 가지 가정을 언급했는데 몇 가지를  ‘창의성에 있어서 유전과 환경은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정상적인 지적 기능을 가진 모든 사람들은 어느정도 창의적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창의적인 표현은 일반적으로 바람직한데 그것은 사람들의 삶의 질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다른 사람의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많은 학자들의 의견을 대체로 종합해보면 인간의 창의성은 어느 정도 유전적인영향을 받지만 계발될 수 있는 자질이며 여러 학습방법에 의해 발전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잠재적 특성이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겠다. 

 Guilford가 제시한 창의성의 요소를 보면 좀 더 창의성이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첫 번째로는 유창성(Fluency)인데, 주어진 자극에 대하여 제한된 시간 동안 어느 정도의 반응을 보일 수 있는가의 능력을 말한다. 한마디로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요소이다. 두 번째로는 융통성(Flexibility)인데, 사고의 방향이 얼마나 포괄적인가, 혹은 다양한가와 관련된 요소이며 가능한 한 얼마나 다양한 범주를 활용할 수 있는 가와 관련된 자질이다. 어떤 문제에서의 해결 방식을 제시할 때 아이디어의 양은 많으나 한 범주에서만 머무르고 있다면 유창성은 높지만 융통성은 낮다는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는 독창성(Originality)인데 기존 지식의 단순한 통합이 아닌 새롭고 흔히 볼 수 없는 반응을 도출하는 평범하지 않으면서 독특한 반응의 능력을 말한다. 넷째는 정교성(Elaboration)으로 얼마나 자세하게 알고 있는가와 관련된 요소이며 마지막으로는 민감성(Sensitivity)을 언급하면서 이는 주변 환경에서 어떤 문제를 지각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였다. 이 다섯가지 요소를 보다 보면 창의성을 계발시키고자 할 때 어떤 요소를 중점적으로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창의성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5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많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우리 아이의 창의성을 계발시켜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실제적인 고민을 하면서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여러 육아서를 읽어보다가《부모라면 놓쳐서는 안 될 유대인 교육법》이라는 책에서 어렴풋한 해답을 얻게 되었다.  


 책의 2장의 제목은 ‘남보다 잘하기가 아닌 남과 다르게’이다. 이 부분에서 유대인의 창의교육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었다. 저자는 AI 시대에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은 바로 창의성이며 앞으로의 경쟁력은 기존의 것과는 다른 것을 창조해내는 능력에 있다고 말한다. 가장 이에 근접하게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 유대인이라고 소개하며 유대인의 양육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5세 남자아이를 키우는 나에게도 적용할 점이 많아 책에서 내가 실제적으로 육아 현장에서 아이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항상 의문을 갖고 질문하도록 할 것 

 전 세계적으로 가장 질문이 많은 민족이 유대인이라고 한다. 질문의 힘을 아는 유대인들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질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고 한다. 나의 아이는 한참 “왜?”라는 질문을 쉬지 않고 해서 엄마인 나와 남편은 대답해주느라 저녁이 되면 목이 쉬곤 한다. 대답해주는 것이 힘들어 때로는 그만 물어봤으면 생각하거나 대충 대답을 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창의성의 시작은 호기심이니 아이의 질문하기가 날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경청하고 성의 있는 대답을 제시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2. 베스트가 아니라 유니크가 되도록 키울 것 

 탈무드에는“모두가 한 방향으로만 향하면 세계는 기울어지고 말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남들이 가는 길을 무작정 따르지 말고 자신만의 길을 찾으라는 의미일 것이다. 표현은 다르지만 창의적인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아이의 성향을 최대한 존중하고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는 그것이 나의 계획과 다르더라도 아이의 재능을 받아들이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모로서의 포용을 갖추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보게 된다. 

3. 여행을 많이 할 것 

 여행은 아이에게 익숙한 것을 새롭고 낯설게 바라보도록 도와주며 낯설게 보는 데서 창의력이 나온다. 나의 아이는 코로나시대에 태어나 여기저기 다양한 여행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곳에 갈 때마다 즐거워하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 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아이이다. 가능한 앞으로 많은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험을 많이 제공해서 여행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4. 여러 사람을 만나게 해줄 것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은 사람을 성장시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가진 모든 것을 그대로 간접 경험하게 된다. 한마디로 여러 사람과의 융합과 통합을 통해 창의력이 발현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 아이를 많이 소개해주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경험을 쌓게 도와주어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창의력을 얻는 사람이 되도록 키워주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Ⅲ. 결론

 수업시간에 배웠던 ‘창의성’에 관한 내용에 덧붙여 여러 다른 창의성이론에 대한 공부를 하고 나니 막연하게만 인식되던 창의성에 대한 실체가 어느정도 명확하게머릿속에 정리되는 듯하다.
  5세 남자아이를 키우는 입장으로 이 시간을 통해 당장 오늘부터 우리아이에게 내가 무엇을 해줄지, 무엇을 하면 안 될지에 대한 육아관이 더 뚜렷하게 자리잡히는 것 같아 매우 보람있고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Recent posts